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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확한 에임도 중요하지만, 실제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은 움직임(무빙)과 포지션(Positioning)입니다.
고수들은 총을 잘 쏘기 전에 ‘유리한 위치를 먼저 점유하고’, ‘상대에게 먼저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만듭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30분 투자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무빙·포지션 전략만 정리했습니다.
🔥 1. 움직임(무빙) – 당장 실력이 올라가는 기본 원리 4가지
① ‘정지 사격’이 핵심: 움직이며 쏘지 말 것
발로란트는 이동하면서 쏘면 탄 퍼짐이 크게 발생합니다. 총을 쏠 때는 반드시 ‘이동 → 멈춤 → 사격 → 이동’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고수들의 에임이 좋아 보이는 이유는 에임이 아니라 ‘정지 후 발사 습관’ 때문입니다.
② ‘카운터 스트레이프’ 연습하기
좌(A) → 우(D), 또는 반대로 방향을 순간적으로 바꾸면 캐릭터가 완전한 정지 판정을 받습니다. 이 기술은 피킹 싸움, 중거리 교전에서 필수입니다. 하루 5분만 연습해도 체감이 크게 올라갑니다.
③ 점프 피킹 금지. 대신 ‘숄더 피킹’
점프피킹은 맞기 쉽고, 위치가 완전히 노출되며, 정확한 정보 수집도 어렵습니다. 고수들은 대신 숄더 피킹을 사용합니다. 어깨 혹은 총 끝만 살짝 내밀어 적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빠지는 방식입니다.
④ 앉아 쏘기(크라우치 사격)는 제한적으로만
앉아 쏘기는 자신의 머리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근거리 1대 1 상황, SMG/샷건 교전 등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하세요. 장거리에서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 2. 포지션 – 고수들이 먼저 차지하는 ‘유리한 각’의 비밀
① 유리한 포지션의 조건
고수들은 항상 더 좋은 위치를 점유합니다. 유리한 포지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대에게 보이는 면적이 적을 것
- 미리 머리 위치를 맞춰 둘 수 있을 것
- 후퇴할 경로가 존재할 것
② 절대 ‘열린 각(오픈 스팟)’에서 싸우지 말 것
열린 곳에 서 있으면 여러 방향에서 공격받기 쉽습니다. 반대로 각을 좁히는 법칙을 적용하면 생존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 몸이 노출되는 각 1개만 만들기
- 벽·상자·문 모서리를 적극 활용
- 피킹 시 상체만 노출
③ 역각(Off-angle) 적극 활용하기
역각은 상대가 예상하지 않는 위치에 서는 방식입니다. 기본 각에서 벗어난 자리에 서면 상대 에임이 흔들려 교전에서 유리합니다.
④ 팀원 위치 기준으로 ‘3각 방지’
같은 방향을 두 명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팀원이 보는 곳과 반대 각을 잡아 서로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3. 30분 완성! 실전에서 바로 느는 움직임·포지션 훈련 루틴
① (10분) 데스매치 – ‘정지 후 사격’ 자동화
이동 → 멈춤 → 사격을 10분 동안 집중해서 연습합니다. ‘절대 움직이며 쏘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켜도 명중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② (10분) 커스텀 – 숄더 피킹 + 카운터 스트레이프 패턴 반복
박스 뒤에서 숄더 피킹 → 카운터 스트레이프 → 발사 순서를 반복합니다. 실전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③ (10분) 맵별 유리 포지션 탐색
연습모드에서 맵을 선택하고, 고수들이 자주 서는 위치를 직접 테스트합니다.
어디서 싸우고, 어디로 빠져야 안전한지 직접 체감하면서 익히면 실전 적용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 마무리 – ‘에임 + 움직임 + 포지션’이 합쳐져 진짜 실력이 된다
1편에서 다룬 입문자 에이전트 공략, 2편의 에임 구조·연습 루틴에 이어 3편의 움직임·포지션까지 익히면 초보자도 실력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발로란트는 단순한 FPS가 아니라, 각도·위치·타이밍·정보가 승부를 결정하는 전략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