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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이 바로 “어떤 에이전트를 선택해야 할까?”입니다. 발로란트는 총기 실력뿐 아니라 스킬 조합, 팀 플레이, 맵 이해도까지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처음부터 어려운 에이전트를 선택하면 오히려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에게 가장 쉽게 익숙해지고, 팀 기여도가 높으며, 실전에서 실수가 적게 나오는 에이전트 TOP 7을 실전 팁과 함께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립니다. 특히 이번 글은 단순 추천이 아니라 “왜 초보에게 좋은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인지”까지 모두 다루어, 바로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1. 세이지 – 초보자에게 가장 안전한 '팀 케어형' 센티넬
[추천 이유]
세이지는 발로란트를 처음 접하는 유저가 ‘팀에 기여하는 경험’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에이전트입니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세이지의 스킬은 모두 직관적이고, 실수하더라도 게임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킬 난이도]
힐 → 매우 쉬움
슬로우 오브 → 쉬움
배리어 오브 → 중간
부활(Ult) → 상황 판단 필요
[실전 활용 팁]
1) 힐은 초반에 아끼지 말 것. 많은 초보들은 힐을 아껴두다가 게임 템포를 놓칩니다. 체력이 50% 이하가 된 팀원이 있다면 바로 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벽(배리어)은 코너 막기보다 ‘각을 줄이는 용도’로 사용하세요. 초보가 자주 하는 실수는 벽을 정면에 길게 깔아버리는 건데, 실제로는 엔트리를 위한 좁은 시야 확보나 시간 끌기 용도로 쓰면 훨씬 좋습니다.
3) 궁극기(부활)는 라운드 중반 이후 사용. 무리하게 초반 교전 직후 사용하면 바로 다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가 자주 하는 실수]
- 벽을 적에게 바로 들키는 위치에 설치
- 힐을 너무 늦게 사용
- 부활 위치 판단 미숙
2. 브림스톤 – 초보자 필수 ‘담배(연막)’ 교과서
[추천 이유]
발로란트에서 연막(스모크)은 팀 전략의 핵심입니다. 브림스톤은 연막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길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매우 안정적입니다.
[스킬 난이도]
스모크 → 쉬움
자극제 → 쉬움
화염구 → 중간
[실전 활용 팁]
1) 방향키로만 움직이지 말고, 스모크로 각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이동 경로가 한층 안전해집니다.
2) 스파이크 설치 후 스모크로 시야 차단해 시간을 벌어주는 플레이는 초보가 쉽게 실력 상승을 체감하는 방법입니다.
3) 자극제는 아군과 함께 진입할 때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초보 실수]
- 스모크를 너무 뒤쪽에 깔아 적에게 공간을 내줌
- 화염구를 무리하게 킬용으로 사용
- 자극제를 혼자만 사용하고 팀과 따로 움직임



3. 레이나 – 단독 플레이에 강한 ‘킬 기반’ 듀얼리스트
[추천 이유]
레이나는 스킬 자체는 간단하지만, 킬을 해야 진정한 힘이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데 왜 초보에게 추천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나는 초보가 사격 감각을 익히기 가장 좋은 에이전트입니다.
[실전 활용 팁]
1) 교전에서 1킬만 해도 생존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2) 플래시는 벽을 끼고 ‘반원 형태로’ 터뜨리면 적이 피하기 어렵습니다.
3) 결정은 손해 볼 일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세요.
[초보 실수]
- 플래시를 정면으로 던져 스스로 실명
- 무리하게 앞에서 싸움만 하다가 게임이 무너짐
- 스킬을 아껴두다가 죽음
4. 킬조이 – 자동으로 자리 잡는 ‘지능형 센티넬’
[추천 이유]
킬조이는 설계만 잘해두면 자동으로 적을 묶어두고 압박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스킬 구조가 단순해 초보도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실전 활용 팁]
1) 터렛의 위치만 잘 잡으면 초보라도 쉽게 ‘첫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함정은 적 예상 동선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한 명을 묶어줍니다.
3) 궁극기는 단독으로 사이트 장악이 가능해 초보도 큰 기여가 가능합니다.
[초보 실수]
- 터렛을 너무 앞에 설치해서 바로 파괴됨
- 함정 설치 위치가 패턴 없이 매 라운드 동일
- 궁극기 타이밍을 놓침
5. 스카이 – 초보자 팀플레이 핵심 ‘정보 + 힐 + 진입보조’
[추천 이유]
스카이는 팀 기여도가 매우 높고, 스킬로 정보를 얻으면서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실전 활용 팁]
1) 새 스킬로 진입 전에 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초보가 실수하는 ‘무지성 진입’을 막아줍니다.
2) 힐은 팀 전체를 회복시킬 수 있어 존재价值가 큽니다.
3) 플래시 궤도만 익숙해지면 교전에서 높은 승률을 보여줍니다.
[초보 실수]
- 플래시를 너무 가까이서 터뜨려 아군까지 실명
- 힐 타이밍을 놓치고 교전 끝에 사용
- 새 스킬을 정보 없이 무작정 진입용으로만 사용
6. 페이드 – 적 위치 파악에 강한 ‘쉬운 정보요원’
[추천 이유]
페이드는 적을 추적하고 고정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초보자도 전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전 활용 팁]
1) 발자국 스킬은 적 예상 루트에 깔면 매우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2) 궁극기는 팀 전체가 이어받기 쉬운 구조라 초보도 한타 기여도가 큽니다.
3) 공포구체는 스파이크 설치 전후죠 가리지 않고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초보 실수]
- 공포구체를 벽에 막히게 던짐
- 발자국 스킬을 적 바로 앞에만 사용
- 궁극기 타이밍이 너무 늦음
7. 오멘 – 직관적 스모크 + 기본기 강화에 좋은 컨트롤러
[추천 이유]
오멘은 순간이동과 연막을 활용해 적 시야를 차단하고 팀 진입을 도와주는 컨트롤러입니다.
[실전 활용 팁]
1) 연막을 두 개 이상 ‘시야 끊기’ 구조로 깔면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2) 순간이동은 적 바로 앞이 아닌 ‘우위 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3) 궁극기는 기습 진입보다 위치 바꾸기를 통해 변칙 플레이를 만드는 데 사용하세요.
[초보 실수]
- 순간이동을 적 딱 앞에 사용해 바로 사망
- 연막 위치가 애매해서 적에게 이득 제공
- 혼자 플레이하며 팀과 분리됨
마무리 – 초보는 “직관적 + 생존력 높은” 에이전트부터 시작하세요
발로란트의 에이전트는 매우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초보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킬 실수의 리스크가 낮고, 팀 기여가 높고, 생존성이 높은 에이전트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 7개의 에이전트는 프로 유저들도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구성으로, 조작 난이도는 낮지만 게임 이해력은 확실히 높여주는 선택지들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에임을 빠르게 잡는 방법”을 더 깊이 분석하여 실제 실력 상승을 만들어 드릴 테니 이어서 읽어보세요.